회사에 관한 일상(2002~2011)

퇴근무렵에~~ 함박눈이 @@@

코스모스13 2011. 3. 24. 20:27

오후부터 흐려지더니 비가 오기 시작하였다

그러다 한시간여뒤에 5시쯤부터 눈발이 되어 내렸다

폰카로 잠시 눈을 찍으려는데..

눈송이가 별로 크지 않아서일까 창분에 흐르는 빗물만 찍혔다

 

지금은 주차장에 눈이 제법 쌓였다

내리는건 잠시 주춤했는데..

아침에 일기예보를 보고 낮에 코웃음을 쳤었다

눈은 무슨 눈..

그런데 신기하게도 일기예보가 딱 맞아떨어졌다

겨울로 다시 돌아가려는지..

 

꽃망울이 맺힌 목련이 추워서 얼어버릴라

설마 얼어서 꽃피우는걸 잃어버리는건 아니겠지..

 

 

 

 

 

5시30분쯤 회사에서 폰카로 찍은 눈

그런데 그냥 빗물처럼 보이네~~

ㅎㅎㅎ

 

 

아들이 더 보고싶다

모처럼 두딸도 일찍 오고

애들아빠도 일찍 퇴근하여

아버님이 좋아하시는

곱창순대전골을 맛나게 끓여 먹었는데..

생각나네~~~

 

보고싶다

아들아!~

너는 내맘 아는지 몰라!~

 

녀석 문자 한통도 안하네~~

그렇게 학교생활이 재밌나~~

 

딸아이들이 모처럼 지나간 음악캠프를 보면서

옛추억을 더음으며 도란도란 이야기꽃이 피었다

요즘 둘째딸아이가 집돌이가 되어간다

학교끝나고 곧장 집으로 돌아오는 이쁜버릇이 생겨서 신기하다

꼭 친구 만나고 놀다 오는데..ㅎㅎ

이뿌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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