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가족
박달재 휴양림
코스모스13
2022. 8. 8. 15:47

이 그늘막은
12시 한밤중에
천둥 번개가
쳐서 걷었다.
그런데 비는 안 내렸다는..ㅋㅋㅋㅋ

부모님 산소에서
가까운곳
박달재 휴양림
데크를 빌려서 테트를 쳤다
밤새 번개가 번쩍번쩍
작은텐트 두개는 접고 큰텐트만
펴두고 세째형부 부부는 차박을하였다
동생네 텐트에서 잤는데
조금 불편하였지만
자연속에서 하룻밤
잠을 잔다는것이
설레어서 한밤을 설쳤다
하지만
계곡물소리 자장가삼아
잠을 청해보는 색다른
경험에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
매미는 날이 밝자마자 울어대고..ㅎㅎㅎ
숲속에서 하루 잘만하넹...
다음엔 텐트도 사고
베개도 사고
쿳션도 사고
만반의 준비를 하여
야영을 즐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