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제726차 전북 군산 관리도(깃대봉 136.8m) 특별 섬산행(2019. 6. 29 토)

코스모스13 2019. 6. 29. 22:43




특별 섬산행 가는날

밤새 비내릴까 노심초사 걱정스레 잠이 들어설까

꿈속에서 많이 쫒기는 꿈을 꾸었어요

신랑을 잃어버리고 찾아 헤매는 꿈......

휴;;;;;;;;

난데없이 얼음판에 미끄럼을 타던 신랑...

젖은옷을 입은채로 어리론가 쏜살같이 가버리는 꿈..


잠에서 깬 시간은 새벽 5시...

일어나야 하는 시간이 아직 삼십분은 남았는데

 잘 자는 신랑을 깨우고

암것도 모르는 사람한테 왜 도망갔느냐고..

@@@@@~~~헐~~~~@@@

꿈에서 신랑을 찾아

뛰어 가야 하는데

왼쪽 다리가 잘 안떨어지는 느낌에

꿈속에서 어찌나 걱정이 되던지 ~~~


그런데 신기하게도 일어났을땐

날다람쥐처럼 후다닥 ..ㅎㅎ

어찌나 다행스럽던지요

내 다리가 아무렇지도 않다니..ㅎㅎ


꿈은 반대라죠

 비가 좀 내리기는 했어도

 복받은 산행이었지요

 오늘 산행은

해피엔딩이죠^^


아마  햇빛이 쨍쨍 내리쬐었다면

땀이 비오듯 하여 탈수지경까지

갔을지도 모르죠..ㅎㅎㅎㅎ

그럼 이제부터 오늘 일정을

휘리릭 돌아볼까요..ㅎㅎ





버스타고 룰루랄라

차창밖으로  작은 섬들이 휙휙 달아나네요

순간포착 해봅니다

몇컷 담았는데 달랑 한장 건졌지요..ㅎㅎ





*코스 :  관리도항 - 발전소 - 전망대 - 일코지 - 깃대봉(136.8m) - 이코지 - 삼코지 - 팔각정 - 관리도항

*산행거리 7Km     *산행시간 : 4시간(중식/휴식/간식 시간 포함)



선착장에 내리니 비가 초작초작 내리네요

그래도 그리 많은 양은 아니라서

참 다행입니다



탐스러운 수국이

마을 어귀에 피어있네요




비가 오거나 말거나

일단 집을 나서면

우리 여인들은 신바람이 납니다

 밥을 하지 않아도 되거든요.

그쵸^^

ㅎㅎㅎ




어촌체험마을..

시간나시는 분는

어촌 체험을 해봐도 좋으실듯요




배를 타려고 선착장으로 갑니다



우비소녀..ㅎㅎ




다음엔 특별회원 선물 꼭 주세요~




자주 볼 수 있어 참 고마워요 ^^



우리는 친구랍니다





부회장님 총대장님까지 오셨으니

이제 배타러 가요^^







섬산행은 역쉬

배타는 맛이야

그치..ㅎㅎ





송대장님

비가 와도 사진 기대할께요^^

멋지게 많이 담아주시길..




배를 좀더 오래 타고 싶은데

딱 9뷴 걸린다네요~`





 배기다리는 시간에

막걸리를 거하게 사주셨죠

안주랑 함깨

참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무료한 시간 잘 보냈습니다^^





딱 기분좋은 느낌..ㅎㅎ

배타는건 설레임 ~~




점잔으신 두분 얼굴에도

작은 미소가 ..ㅎㅎ





이상일 위원님

중요한 폰을 보시면서도

여유있게 승리의 브이를 ㅎㅎㅎ

(도대체 무얼 보시는걸까?

양위원님과 회장님도 시선고정

참 궁금하네요..)

궁금하면 오백원...

요즘도 오백원인가? ㅎㅎㅎ






그냥 웃지요

(오랫만에 만난 친구..ㅎㅎ

반가움에 한컷..)




시간 날때마다

나오신다는 약속

꼭 지키실꺼죠^^





당근이죠^^




장자도가 멀어져 가네요





시원한 포말을 일으키며 우리들의 배는

관리도로 전진




조금더 멀어진 장자도




9분이 생각보다 길다..ㅎ






갈매기도 끼룩 끼룩


귀여운 정윤이가 앵글에 들어오네요




관리도에 도착..




비가 내려서 단체사진을  후다닥 담아봅니다




관리도는

기암괴석이 즐비한 곳이며

고군산도의 해금강이라 불리우며



관리도는

깃대봉과 투구봉의 산행지가 있고



관리도

섬의 서쪽으로는 바람과 거디한 파도의 세월이

빚어놓은 2Km에 걸친 절벽이

기묘한 모습으로 도열해 있답니다



관리도는

그 외에도

폭포바위, 삼선바위, 홍합바위등

볼거리가 아주 많으며,




관리도는

아직 주위의 이름난 섬 보다 잘 알려지지 않은 관계로

조용히 섬 산행 및 여행하기에 아주 좋은 곳입니다.




그럼 이제부터

푸른 바다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타고

서해의 고군산군도 관리도 산행을

시작해 볼까요~~~




우리가 오를 산입니다



저기보이는 마을로 하산합니다




들머리 시작입니다



보랏빛 엉겅퀴꽃이

견우와 직녀처럼

오매불망 그리워 하며

나란히 피어있네요





산행을 시작할수록

비는 조금씩 잦아들어 갑니다



얼미 오르지 않아

멋진 풍경이 들어옵니다



알록달록 우비소녀들..

초록색 옷으로 갈아입은 산속에

아름다운 꽃처럼 수를 놓으며

걸어가네요




진짜루 이쁜 원추리꽃

이 산에는

원추리 꽃들이 지천이더라구요





우리산악회

뷔페이사님..ㅎㅎ

오늘 점심시간에

찰밥과 아주 맛있는 묵을

쑤어 오셔서

이곳에서 직접 양념장으로 묻혀서

어찌나 맛나게 먹었던지요

고마워요^^









멋진 절벽이 나타나네요

(바람과 거대한 파도의 세월이 빚어놓았다죠)



멋진 사진작가님


오늘 사진담느라

비오는데두 동분서주

참 바쁘게 다니시더라구요

참 감사합니다^^


아마도 카페에 벌써

멋진 사진이

올라와 있을듯요^^





바람골? ..ㅎㅎ

이곳에서 어찌나 시원한 바람이

나오던지요..




섬산행도 나름 짭짤하더라구요

오르막 내리막

골고루..ㅎ



우비속으로 땀이 흥건히

저는 걍 우비를 벗었답니다

어짜피 갈아입을거니까..ㅎㅎ

비에 젖으나

땀에 젖으나

차라리 시원하게 비를 맞으며

산행을 하였죠




나무를 타고 올라가는 넝쿨

꼭 기생충같죠

나무를 못살게 굴어서

조금씩 비스듬히 쓰러지는 느낌..

저만의 생각은 아니겠죠





이뿌죠^^

꽃이름 달아주실분..ㅎ

(여우꼬리를 닮았는데

홍보님이 알려준거 같은데 생각이 안나요)




식물도감 찾아봐요..ㅎ




최대장님 뒤로 산그리메가

넘 멋지네요

바쁘신데두 함께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멋진곳은 그냥 지나칠 수 없죠^^



울는 풍경이 뒤로 더 멋지게 들어왔넹..ㅋㅋ

사진 담아주신분 감사해요^^





재무님 바쁜중에도 늘 결산도 신속 정확하게 잘 하여 주시니 감사해요

부회장님은 산행 할때마다

산행안내도 컬러로 출력하여 오시니 늘 감사할 따름입니다^^






감사님 출석글 언제나 변함없이 올려주시니

넘 고마워요...

양위원님 시간 나실때마다

꼭 참석하여서 즐거운 멘트로 즐겁게 하여 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섬마을 이장으로 완벽하게  변신성공

우리들의 총대장님

오늘은 총각이라는 말도 들으셨죠.ㅎㅎ

축하해요..ㅎㅎㅎ





상근씨

산토끼처럼

참 예쁘네요^^









저기로 하산해야 하는데~~

우리들은 호시탐탐 B코스를 노리고 있죠~




저기 어딘가에

탈출구가 있을거야..ㅎㅎ




가까운곳에 선착장도 보이네요~




점심을 먹기로 한 곳입니다

벌써 선두그룹은 도착하셨네요




쩌기

감사님이 손흔들어 보이네요



한상근님 준비해오신 양푼이와

묵무침 양념

묵..

감사님이 열심히 버무리고 있군요..ㅎㅎ





~~~~~영상~~~




점심식사 영상입니다

맛있는 음식 총출동입니다

특히

뷔페이사 한상근님의

즉석 도토리묵 무침은

인기짱이었습니다..ㅎㅎ








오늘산행 참 좋았죠^^

송편은 늘 우리들의 화제거리.

넘 맛있어요^^

(직접 동부로 송편속까지 만들고

쑥 뜯어다가 반죽까지 하여서 손수 만든다네요^^

시장에서 파는 모싯떡 느낌도 나요

근디 스마일표 송편이 더 맛있다는..ㅎㅎ)














회장님 비내려서 은근 걱정 하셨죠

언제나 그렇듯

오늘 산행도 대 만족이랍니다


회장님 넉넉한 성품과

 넉넉한 웃음 덕분에

항상 만차로 출발하죠

요즘엔 대기자분들도

늘어나시더라구요^^








우리 회장님

참 복도 많으셔요^^





포즈 짱!~







모나리자의 미소같아요 ㅎㅎ





금순님

썬그라스 넘 잘 어울려요^^





오늘산행 정말 좋다

그치^^

(꿈은 개꿈이었어..ㅎㅎ)















우리는 친구라네~




자기가 한살 어리잔아..ㅋㅋ

(쉿!~!)




친구는 참 좋은겨~




맞습니다




친구가 좋긴 좋지~




친구타령 그만들하시고

어서 산행합시다!~








이쁜 해국이 피었네요





여기 모인사람끼리

단체사진
찍어요!~





와우!~

여기 그냥 못 지나가요




나두 찍어주세요^^





상근아 어서 올라와

여기 진짜 멋지다!~


이쁜재숙

멋진 강대장님

다같이 자연스러운 모습

나름 보기좋군요^^








한바탕 사진소동이 끝나고

멋진 풍경을 조망해 봅니다

역쉬 섬은 섬이여!~





우리들의 목적지 깃대봉입니다

단체로 인증합니다




정상석이 언젠가는 멋지게 세워지겠죠^^





산 하나를 넘고



넘 멋진 풍경에

발길이 머물고






크리스마스트리  같다며 또 포즈를 취하다

콕콕 찌르는 뾰족한 나무

자신을 보호하려는 것일테죠..

침 한대씩 맡고는 우리는 언릉 그곳을

빠져나왔죠






솔방울이 너무예뻐

솔방울 여인들 탄생..ㅎㅎ











넘 멋진 바위들....



실루엣만 담아도

멋지네요















여인들의 모델놀이



물이 올랐네요..ㅎㅎ





비는 잊은지 오래..ㅎㅎ



멋진 풍경에 환호성을 지릅니다




바위가 심심할까

바위 꼭대기에 나무들이

앙증스럽게 자라고 있네요




때묻지 않은 작은섬

수수한 풍경들이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등산로가 잘 되어있는걸 보니

산행하는 사람들이 꽤 있나 봅니다




우리는 또 멋진곳을 발견하였네요



와우 짱!~~






또 우리들이 떴어요..ㅎㅎ



갖으 포즈 다 하네요..ㅎㅎ



이젠 다소곧한 포즈..ㅎ

우리들의 모델놀이는 여기까지..ㅎ

그리고 A코스팀들은 후다닥 날아갔죠









요기가 A코스

B코스 갈림길입니다






ㅎㅎㅎ

사랑해요 ^^







원시림으로 들어가네요

사람들의 발길이 뜸한길 같아요

그래도 길은 길이죠^^




숲속에서 좋은공기가 뿜뿜

마구마구 뿜어져 나오는듯




우리들의 얼굴에

화사한 기운이뿜뿜





엔돌핀이 팍팍



세상의 걱정근심

다 내려놓고

맘껏 즐기자구요 




넵^^




여기서 우리는 몇명이

 A코스 마중을 갑니다ㅎㅎ













뒤에 장자도가 보이네요





우리는 A코스 마중 가요



드뎌

A코스 가신분들 하산하시네요









오늘의 A코스 목적지

팔각정에 도착했네요






바깥에서 사진을 담았어야

팔각정이 다 나오는데


빗줄기가 좀 거세어져서

폰이 젖을까봐 .....

좀 아쉽네요..


 



그래도 하산완료 하였으니

걱정 없지요~

오늘 산행은 정말 좋았습니다^^















ㅎㅎㅎ


배낭을 두고 갔더니

먼저 가신분이

요렇게 배낭에 우산을 씌워놓았네요

그 착한 마음씨가

천아토의 마음입니다

배려하는 그 마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선착장 도착했어요

비는 더 세게 내리네요


그래도 넘 좋은걸요

옷은 좀 젖었지만

비오면 비오는대로 운치있어

참 행복했답니다^^





뒤풀이^^


횟집에서 뒤풀이를 하였습니다

참 많은 음식들이 즐비합니다

이곳은 음식의 고장답게

올때마다 실망을 느끼지 않게 해주죠

아주 화려하고 푸짐한 음식으로

비를 맞으며 산행하였던

피로가 말끔히 날아가는 순간입니다







산해진미..ㅎㅎ


먹고나면 샘물에서 샘이 나오듯

또 나오는 음식들




쫀득쫀득한 싱싱한 회



얼큰한 매운탕에

마지막으로 라면사리까지

마무리 하였죠..ㅎㅎ





회장님께서  안전산행

자축 건배를 하시네요..ㅎㅎ





ㅎㅎㅎ

사진만봐도 즐거워지네요^^

산행 추천하여 주시고 선두에서 인솔하여 주신

이상일위원님

특별섬산행 기획하시고 리딩하여 주신

총대장님

좋은산행을 아주 즐겁게 하여주신

박춘예님


멋진 사람들이 한자리에 ..ㅎㅎ







회를 못 드시는분..ㅎㅎ

그래도 맛있게 잘 드셨겠죠^^







후식으로 회장님께서 찬조해주신 수박





참 잘 익었죠^^

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회장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아침에 살구도 집에서 직접 따오셨죠

살구의 상큼한 향으로 아침을 시작하였던 기억입니다

참 감사합니다^^





김대완 천일관광 사장님께서

영양떡과 ^^




피크닉 음료수

생수 협찬해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민서영님께서 찬조해주신 티셔츠입니다

당첨되신분 축하드립니다

민서영님 감사드려요^^


당첨되신분

이 옷 입으시고

자주 참석하여 주실꺼죠..ㅎㅎ


오늘도 이렇게 여러분들의 협찬으로 즐거운 섬산행이

안전하고 즐겁고 행복하게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비오는날 우중산행 참석하여 주신 회원 여러분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