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미스트롯 공연 ^^
코스모스13
2019. 6. 23. 11:53
나이가 말해주는걸까
트로트 노래가 좋아지는 요즘..
내일은 미스트롯 이라는 프로가 생겨서
밤 열두시까지 생방을 고수하고 보다가
마침 전국투어를 하고 있어서
지인부부와 함께 공연을 보러 갔다
꽤 오랫만에 공연장을 찾게 된 것이다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
전구투어중에 천안까지 올라온 공연
젊은시절 아이들은 스탠딩으로
함께 즐기며 열광의 도가니가 된다는 공연장
난 몇년전에 조용필 공연을 끝으로
산타는데만 열중하였었다
문화생활이라곤 가끔영화보는것이 전부였는데~~
산에 다녀와서
수영장 갔다가
바로 공연장으로 직행
머리를 제대로 손질도 못하고
어수선한 머리로
포즈를 취해본다
플랭카드와 함께..ㅎㅎ
좀 쑥스러웠다
플랭카드를 들고 사진을 찍는다는것이..ㅎ
울신랑 제일 좋아하는
처음과 마지막에 두곡을 불렀다
그런데 교통사고가 나서
아쉬운 공연을 보았다
복대를 차고
간신히 노래를 부르는..
안타까왔다
하필이면 교통사고가 ....
그럼에도 열창을 불러준 송가인님에게
고마웠다
아픈와중에도
처음과 마지막에 두곡을 불렀다
내얼굴이 ...ㅎㅎ
넘 웃기다
사이다같은 창법의 정미애.
역시 대단했다
직접 들으니
더욱더 멋졌다
어찌 그리도 노래를 잘할까..
예쁘기도 하고
ㅎㅎㅎ
곰탕보이스 홍자..ㅎㅎ
촌스럽게 플랭카드를' 들고..
우리는 이런 행동을
좀 즐긴듯..ㅎㅎ
나랑 마음이 잘 통하는 언니
티켓예매도 해 주시고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