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변산 송년산행 (2018년 12월15일 )

산행기

내변산 송년산행 (2018년 12월15일 )

코스모스13 2018. 12. 15. 22:54

제 700차 전북 부안 변산반도 국립공원(송년산행)

산행코스 : 내변산 주차장 - 실상사 - 직소폭포 - 재백이고개 - 내소사

도착하니 아름다운 상고대가

밤벗꽃처럼 화사하게 우리를 맞이합니다

(살짝 춥다는 증거죠^^)

마치 송년산행이라는걸 알기라도 하는듯..ㅎㅎ

축제 분위기를 연출해주네요^^

변산반도 국립공원은 국내 국립공원 중 유일하게 산과 바다가 잘 어우러진

다양한 형태의 공원으로 1988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그렇게 변산은 크게 내변산과 외변산으로 구분하는데 내변산은 내륙쪽의

산악지역으로 최고봉은 의상봉(508m)이고 신선봉 쌍선봉 관음봉 등

여러개의 기암봉우리로 연결되며,

외변산은 바다를 따라 이어지는 바깥부분으로 책을 쌓아놓은 것처럼

보이는 퇴적암 절벽으로 이를 '채석강' 이라 부릅니다.

- 산행안내도에서-

38명의 회원이 참석하셨습니다^^

내변산 탐방로를 통과합니다

들머리 입니다

앙상한 나뭇가지가 상고대 흰옷을 입어

햇살을 받아 반짝입니다

오랫만에 만나는 반가운 얼굴들

마주하고 기념촬영합니다

일단 카메라멘이 들이대면

우르르...ㅎㅎ

재밌는 찍기놀이에 열중합니다~~ㅎㅎㅎ

푸른 하늘이 보이네요

날씨가 참 좋군요^^

주차장에서 멀리 보였던 바위가

가까와졌네요..

늦가을 풍경이 어느새 이렇게 겨울풍경으로 바뀌어

두계절이 한눈에 보이네요

사진한장 찍으면 편안해집니다

사진찍는 순간 잠시 휴식시간이죠...ㅎㅎ

급할거 없는 산행

일단 모이면 찰칵..ㅎㅎ

어느새 호숫가에 도착했네요

이쁜 데크길......

상근씨도 담아줄께요..

단골되신 회원님들

정말 고마워요^^

앞으로 쭈욱 만나실 수 있는거죠~~ㅎㅎㅎ

당근이죠^^

특별한 일이 없는한

쭈욱 말뚝입니다

우리는...ㅎㅎㅎ

B코스 무조건 있다는거 아시죠..ㅎㅎ

말뚝으로 나오실 회원님들 잘 봐두세요...^^

A코스도 있다고 말해주세요...ㅎ

우리는 무조건 A코스랍니다

(안대장님 아프리카 잘 다녀오세요......

멋진 산행기 기대해도 되겠죠^^)

언니들을 위해서 준비한 코스

마음에 드시죠^^

우리도 힘든코스는 안가요...ㅎㅎ

이하동문...ㅎㅎㅎ

퉁.....ㅎㅎ

저기가 직소폭포랍니다

아 그렇군요^^

몇번째 오는건데

올때마다 멋지네요^^

봄에 다시한번 오고싶어요^^

새싹이 파릇파를 돋아나면

쌍무지개처럼

아름답겠쬬^^

온천지 사방에서 빛의 축제가 열리는듯..

화면 전체가 빛의 향연이네요...

병풍처럼 기암괴석이 둘러쳐져 있네요

주차장에서 작게 보였던 그 바위 실제 모습이로군요~~

그냥갈 수 없잔아...ㅎ

직소폭포를 한번더 눈에 담고

아름다운 직소폭포에서

한동안 사진촬영하고

산책하듯 가벼운 발걸음~~~

으로 전진...

오늘의 터닝포인트

재백이고개가 가까와 오네요

너무좋다!!

산 그리메가

운무와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연출합니다

오늘 몸풀기 하러 온듯

가벼운 발걸음..

어서 오셔요~~

멋진 풍경이 기다려요...

이 고개만 올라가면...

와우!~

탁 트인 공간이 나왔군요

조망이 끝내줍니다

바다와 산과 운해...

장관입니다!~~~

가기싫다!~

여유있는 사람들.....

경치보고..

사진담고..

여기저기 흩어져

편안한 휴식 즐기은 회원들..

눈 가득 넣어가야지..

저기가 관음봉(424m)?

A코스 가시는분들

우리는 걍 편한길로 갑시다

그류~~

아스라히 멀리 보이는

멋진 풍경에

할말을 잃은 사람들..

소곤소곤,..

봄날이네요.....ㅎㅎ

하산길..

정상을 가고 싶었는데 ...

하지만 하산길에 만난 아름다운 풍경에

정상 못간만큼 더 얻은게 많다는 생각입니다

여유로운 마음으로

갖은 포즈로 사진담고

간식 나누어 먹으며

하하호호 웃는 시간들..

그곳에 메아리지던

우리 천아토의 웃음소리

다들

들으셨죠^^

그리고

느끼셨죠^^

여유로움이 주는 편안함...ㅎㅎㅎㅎㅎ

그러면 오늘 산행은 성공한겁니다

힐링이라는 단어가 딱 맞는

그런 산행이었다는

생각입니다^^

마음에 드는 사진

멋지죠^^

분위기 있죠^^

ㅎㅎㅎㅎㅎㅎ

관음봉을 한번 올려다 봅니다

다음엔 꼭 관음봉 가야지....

정말입니다

다음 내변산 오면 꼭

관음봉 접수할랍니다...ㅎㅎ

이곳에서 남은 간식 탈탈 털어묵고

늘어지게 쉬었다가

내소사로 하산했답니다

다정한 부부님

오늘산행 참 좋았죠?

다음에도 함께 해주실꺼죠^^

당근이죠^^

다음엔 손에 손잡고

두명 더 모시고 오셔요^^ㅎㅎ

우리들의 목적지

내소사가 보이네요

내소사에서^^

고느넉한 조용한 사찰입니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입니다

양위원님이 물을 받아 주셨죠

얼마나 시원하고 달큰하던지..

거북입에서 샘물이 계속 나오더라구요

우리는 모두다 이백살까지 살게 되는건 아닐까요?

ㅎㅎㅎㅎㅎ

봄에 벗꽃이 만개하면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사계절 사람들이 많이 찾는곳

우리 내년봄에 또 오면 안되려나요...ㅎㅎㅎ

일명 밤회장님..ㅎㅎㅎ

(오실때마다 맛있는 밤....마르지않는 샘물처럼

참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오늘은 날아가시던데요..

수행비서가 쫓아가기 바쁘더라구요

수고많으셨어요

뒤풀이^^

송년산행이라

푸짐한 회에

화려한 한상차림

눈으로도 먹고

입이 호사한

날이었습니다^^ㅎㅎㅎ

회장님 안전산행

자축 인사하시네요^^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뒤풀이후 채석강으로 가는길에

햇빛쬐며 졸고 있는

냥이가족을 만났습니다..

귀여운 냥이가족 잠시 감상하시죠^^

어미와 새끼들일까요?

그런데 털색깔이....ㅎㅎ

돌연변이 새끼들인듯요..ㅎㅎ

에구구 귀여워라!~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