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충북 옥천 천태산 (해발 714.7m)

코스모스13 2018. 1. 20. 20:20


코스 : 충북영동 지력골 매표소 - 삼단폭포 -  망탑 삼거리 - 영국사 - A코스  바위지대 -능선 삼거리 - 정상 -

B,C코스  갈림길 - 잠시 쉼터 - 남고개 - 영국사 - 망탑 삼거리 - 삼단폭포 - 주차장








충북의 설악 천태산행 하는날

어제까지도 미세먼지로 하늘이 뿌옇었는데

오늘은 날씨가 완전 화창하게 개었네요

우리 산악회는 복받는 산악회입니다







24명의 회원님들이 오늘 함께 산행에 동참하셨습니다

오늘 산행을 빛내주실 님들 모두다 멋지죠^^

오늘 여성회원님들은 참 귀하시네요..ㅎㅎ








신입회원님들 다섯분이십니다

앞으로 자주 산행에 참석하신다는~~

회원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충북의 설악산이라는

이름이 왜 붙여졌는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오늘 그 진면목을 보여드릴께요

화이팅!~~









내반쪽 어디간겨.....

(다음부터는 금주님과 함께 꼭 오시길..^^)





결혼식갔댜~

금주님은 잠시 잊고

산행이나 욜심히 합시다!~




오랫만에 분위기 메이커

두분 등장이요..ㅎㅎ





오늘 우리 신나게 산행합시다!~

ㅎㅎㅎ

(벌써 분위기가 들썩거립니다

젊음이 팍팍 느껴지는

좀 시끄럽긴 하지만 ~~ㅎㅎ

하하호호 어찌나 웃었는지

덕분에 오늘 산행 진심으로

즐거웠습니다)





영국사^^

1300년이나 된 은행나무(천연기념물 233호)

가을단풍계절에 한번더 오고싶네요..





오늘 산행 30명이 안되어도 열정으로 밀고나가시는 회장님..

올한해 우리 산악회 잘 이끌어가시리라 확실한 믿음을 주셨네요

회원님들이 믿고 잘 따를것이 확실합니다

(뜻이 있는곳에 길이 있다죠^^ 

회장님 찬조와 더불어 양위원님 한우님....

기사님 뒤풀이 주류일체 찬조로 이어졌죠

찬주해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강대장님

우리  올한해 쭈욱

멋진산 두루두루 계속 참석합시다!~

ㅎㅎㅎ






산악회 리본이 주렁주렁 연걸리듯이 걸려있네요

천태산이 얼마나 유명한 산인지

확인하러 가자구요..






말하면 뭘해..

천태산 좋지!~~

(생강차를 나누어 주시며 넉넉한 웃음을 웃으시는 부회장님

오늘산행 매우 만족하신 표정^^)






오늘은 밤이 없어

그대신 생강차나 마시자궁..

요즘 독감이 유행이라던디

감기에 좋댜~~

(부회장님 손에는 늘 무엇인가 들려 있네요..ㅎㅎ)








부회장님표 생강차 얻어마시며

잠시 쉬어갑니다^^







이제 암릉 시작인가요?




아뇨..

아직은 맛보기에 불과하답니다





제 친구들이예요

물개들이죠..^^

ㅎㅎㅎ





올해는 황금개띠해라는디.......^^

(우덜은 개랑 상관 없는디..ㅎㅎ)




물개들이 넘 잘생겼넹^^

ㅎㅎ




글게...ㅎㅎ

(부회장님 모자가 요상하게 생겼넹...ㅎㅎ)






사진이나 찍읍시다!~

(경치가 넘 멋지더라구요)





오늘 안왔으면 어쩔뻔했슈~~





사진담는 모습도

사진 담기는 모습도 정말 일품입니다^^




난 어뗘!






멋져유!~

(짝꿍이 없으니 영 쓸쓸해 ~)





감기는 다 낳으셨나요?





쵝오 !~

(오늘 오시길 정말 잘하셨죠^^)






이여인은..누규?

대체 이 시츄에시션은?

ㅎㅎㅎ

(누구라고 말 안해도 다 아시져?)





암릉구간^^

75m의 암벽구간입니다

드뎌 올것이 왔습니다

우회해서 안전한길로 가야하나

아니면 짜릿함을 맛볼 수 있는 암벽등반을 해야하나

잠시동안 기로에 섰던 곳입니다

저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도전!~







으샤으샤





인기쟁이 재숙

(혼자서도 잘 할 수 있는디....ㅎㅎ)




인증도 해야하고..ㅎㅎ




물개들은

암벽등반도 참 잘해^^

ㅎㅎ





와우!~

산넘어 산이라더니

암벽오르니

또 다른 암벽이 눈앞에 .....





암벽타기 전문가 백위원님

포스가 느껴지십니다^^




백위원님 인솔하에

우리들은 안전하게 암벽타기를 합니다




재숙 짱!~





옆에서 명품 작가님이 ....ㅎㅎ





나를 케어해주시던 송호님..ㅎㅎ

(고마웠어요^^)




무사하게 모두다 암벽타기

성공으로 이끌어주신 백위원님

멋지십니다^^





이건 뭐꼬?

(날보고 찍어달래서 찍긴하였는디 찍고보니 쫌 거시기 하넹

암튼 연구대상이여)






암벽타기 끝나고

제 2막이 열립니다

눈이 녹지않아 미끄러워 우리들은 모두다 아이젠을 착용합니다

(무전으로 이상일 위원님께서 알려주셨죠 ...

암벽끝지점부터 미끄럽다고..ㅎㅎ

우리는 멋진 선두대장님이 계셔서

늘 든든합니다^^)





이제부터는 껌이죠^^




껌은 무신~~




형님한번 믿어봐!~~~

♬♪~~~



암벽등반은 끝났다니 믿어보자구요

(정상까지 일사천리고 올라갔답니다~~)





정상에서^^

사진 담아가며 쉬엄쉬엄 ....

정상까지  두시간반도 더 걸렸나봅니다

완전 힐링하면서

수다 떨어가면서 산행하였죠

탁 트인 조망이 참 좋아서

쉬는시간이 많았던 산행..







선두그룹은 벌써 라면도 끓이고

막걸리도 마시면서 기다리시더라구요

우리는 총무님표

제육볶음과

(보온통에 넣어오셔서

김이 모락모락 났던 제육볶음)

고소한 배추쌈

전과

계란말이까지 ...

(새벽부터 넘 수고많으셨을 총무님 생각에 미안해졌습니다)

맛있는 떡과 과일까지

그리고

닭도리탕 ...ㅎㅎ

우동까지..

간식을 너무 많이 먹어서

뒤풀이 음식 못 먹을까 걱정도 되었죠..ㅎㅎ

한참을 쉬었다 우리는 하산길에 올랐습니다

































한우님

요즘 무조건 선두그룹이시네요

대단하십니다


백용흠님...

반팔티셔츠 정말 대단하십니다

(아까는 성을 바꾸어 불러 죄송요...ㅎㅎ)


이상일 위원님

선두에서 잘 이끌어주셔서 안전산행 하였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하산길~~


하산길에도 생각지도 않았던 멋진 곳들이

우리들의 발길을 잡았습니다

사진을 안 담고는 못배길 그런 비경들이

즐비하였습니다

왜 충북의 설악산이라 했는지 알거 같았습니다


오늘산행 4시간 잡았는데


5시간 걸렸습니다

아마도 사진담는 시간이 1시간은 더 걸렸을듯 합니다

선두조에게는 정말 죄송합니다..ㅎㅎ





우린 빨리 못가유

이렇게 멋진걸...







우리도 못가..ㅎㅎ

요렇게 재밌는걸...




와우!~

포토제닉상~~




진짜?





산 그리메가 예술이네요...






근엄하신 표정

(하나도 안무섭네요....ㅎ)




두번 땅을 사셨는데두

짱짱하십니다^^ㅎ




난 땅을 한번도 안샀어..






어쩐지..

(오늘 산을 넘 잘타셔서 보험도

못 들었답니다^^)




오늘 신입회원님

앞으로 토요일마다 나오신다는 그 말씀

참 감사합니다^^

(닭도리탕 잘 먹었습니다^^)






꼭 다음주에도 뵙게 되시기를....

(목장하신다는님...

인터넷보고 찾아오신님..

꼭 꼭 계속 뵙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걱정하덜 마슈~




담주에도 꼭 오신다니께^^





우리도 시간되면 꼭 올거랍니다






앗!~

떨어질라~~

(멋진 사진들이 많이 담겨있을듯한 폰...기대가득입니다)






에구구......

어찌됬든

뒷태도 멋지넹

(말도 징하게 안들어.....ㅎㅎ

하지만 귀여워서 봐준당)





후덜덜.........

(하지만 모두다 저기가서 사진을 찍었다는....ㅎㅎ)





강대장님

후미에서 많이 힘드셨죠..

사진담는다고 많이  기다리게 했죠..ㅎㅎ

(아녀.....함께 즐겼는걸~~~ㅎㅎ)







우덜은 사진을 찍고싶을 뿐이고..ㅎㅎ







소나무가 바위와 만났을때..






완전 멋지죠^^







역광이라..



어쨌든 좋구만!~






와우!~

짱 짱짱!!~~










예술가 포스가 느껴지시는 님

바이올리스트 같아요

물개님이라 불러 죄송요..ㅎㅎ






오늘의 애교쟁이



천태산이 들썩거렸죠~~




이제 그만 내려가자!~




잠깐만요!~



우리가 있잔아요^^





하산완료지점...........

넘 즐거우셨다는듯

만족스러운 표정들..





수북이 쌓여있는 낙엽이

편안한 느낌으로 다가오네요






언젠가 몇년전엔가 다녀간

천안아산 토요산악회

리본이 색이 바랬군요

언제 왔을까?

흔적발견하고

옛친구를 만난듯

어찌나 반가왔던지요





쎌카로 인증하였는데...

리본이 어딜갔을까?

ㅎㅎㅎ





다시 영국사에 도착했네요




푸른하늘과

흰구름의 평화로운 앙상블이

1300년이나 되었다는 은행나무와

묘한 조화를 이루네요






시화전


잠시 시를 감상하고 갈까요?
























뒤풀이^^




도리뱅뱅...ㅎㅎ

처음 먹어보는데

고소하고 완전 맛있었습니다























어죽입니다

부추를 곁들여

속도 편안하고 든든하였답니다
















뒤태를 참 좋아하시는 님..

꼭 찍어달래셔서 세컷이나 담았는데..

요 한장만 건졌네요...ㅎㅎ








오늘하루 어떠셨나요?

완전 기쁨충만한 하루였습니다

그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