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미 금오산(해발976m)
코스 : 채미정입구 - 대혜문 - 도선굴 - 할딱고개 -백운봉 - 오형돌탑 - 마애보살상 - 약사암 -금오산 현월봉(976m)- 금오정 - 전망대 - (원점회귀)
새해 첫 원거리 산행하는날입니다
천아토에서 새해 첫 산행지로 금오산을 선택한 이유....
다녀오신 분들은 아시죠? ㅎㅎㅎ
지금부터 하나씩 살펴봅니다....
지난해 홍보이사님 이셨던 감사님
활짝 웃으면서 금오산 출발을 알립니다
일단은 준비운동으로 몸을 풀어봅니다
공부시간에 한두사람은 꼭 딴짓을 하기 마련이죠..ㅎㅎ(살짝 컨닝..ㅎㅎ)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단체사진을 얌전히 찍어봅니다
(여기도 딴짓 하시는 분들이 몇분 계시는군요..ㅎㅎ)
새로오신 님들 소개가 있으십니다
제가 젤 귀에 와닿는 신입회원님 인사말씀..
(인터넷 보고 제발로 찾아왔습니다....한바탕 웃음보따리가 ,,,,ㅎㅎ)
앞으로 산행 함께 자주 하시길 바래봅니다
이번 신입회원님들은 산행도 참 잘하시더라구요
기존 회원님들 보다 선두그룹으로 완전 선수분들만 오신듯
산행도 쉽지 않은데 완전 짱짱하신님들
박수를 보냅니다^^
돌탑 앞에서
잠시 숨고르기 합니다
이렇게 하는게 얼마만인지..
(한동안 일이 있어서 산행 참석 뜸했더니...너무 좋군요 )
도선굴은 정말 짜릿한 코스였습니다
이곳에서
의상이 수도하였다는군요
도선굴은
꾀가 나서 안가려고 했었는데
정윤님이 정말 멋진곳이라 해서 다녀왔는데
도선굴 안가봤으면 후회할뻔 했습니다
경치가 장관이었던 기억입니다
날씨가 춥긴 추운가 봅니다
폭포가 거대한 고드름이 되어 얼어있더군요
직접 물이 떨어지는 여름엔 정말 시원하겠죠^^
멀리서 오셔셔
사진 담아주시느라
동분서주 하시던 대장님..
포즈가 정말 멋지십니다
또 명작품이 나왔겠죠^^
물소리가 금오산을 울린다고 하여 지어진 명금폭포
27m 라는군요
이제 워밍업이었구요
계속 오르막입니다
(이 계단이 570여개가 된답니다)
일명 할딱고개..ㅎㅎ
끝까지 올라가보니 왜 할딱고개인지
알거 같았어요
그쵸^^
까짓거 할딱고개
문제 없다구요!!
병풍처럼 둘러쳐진 바위들..
멋지죠..
경치보다 우덜이 더 멋지지 않나요?
ㅎㅎㅎ
에구.........
바람이 어찌나 많이 불던지..
사진찍으려다 손가락 얼어버릴뻔 한곳..
기억 나시나요..ㅎㅎ
이렇게 높고 바람 많은곳에
돌탑을 이렇게 쌓은 사람들..
참 대단하단 생각을 했습니다
후미에서 참 애 많이 쓰시던 이대장님
사진도 애교스럽데 담으시던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ㅎㅎ
부회장님부부랑
함께해서 넘 좋았답니다...
양위원님 스트레스 다 날려버리셨죠?
바람에 휘리릭...........ㅎㅎ
누구키가 더 큰가 내기라도 하듯..ㅎㅎ
보물 제 490호 마애보살상
높이는 4m라는데 더 길어 보였어요
큰 바위에다 어찌 저렇게나 큰 보살상 조각을 하였는지...
우리조상님들은 참 대단하다는 생각입니다
잠시 간식타임입니다
굴넣은 생채랑 배추속의 환상적인 조합
두부조림과도 쌈싸먹었죠..
총무님 음식솜씨는 날로 날로 일취월장..ㅎㅎ
계란말이
가래떡도 먹고
꿀맛같은 고구마
달콤한 사과
빠질 수 없는
액체들이 목을 타고 넘어가는 순간..
캬!~~
산행하다 이 맛은
사이다같은 시원한 느낌이죠
추위도 싹 잊게 해주는......
ㅎㅎㅎ
간식타임후 힘을 내서 정상을 향하여 올라갑니다
(사실 간식을 너무 많이 먹어서 식식거리며 좀 더 힘들었던 기억..저만 그랬을까요? ㅎㅎㅎ)
와우!~
이 풍경은 뭘까요?
이 높은곳에 위치한 약사암...
탄성이 절로 나오는 풍경입니다
화장실앞에서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인증을 합니다..ㅎㅎ
(화장실도 깨끗하더라구요...)
우리는 정상으로..ㅎㅎ
참 많이도 올라왔죠.
구미 시내가 깨알만하게 보이네요
살짝 흔들거리는 출렁다리
저기 정자에는 큰 범종이 있더라구요
그 종을 한번 울렸던 회원님..ㅎㅎ
누굴까요?
ㅎㅎ
(혹시라도 스님이 쫓아나오실까 살짝 쫄았을까요?~~
아니아니 아니죠..그런사람이라면 종을 치지도 않았겠죠...^^)
멋진 바위들이 호위무사처럼 쭉쭉 둘려쳐져 있네요
멋지죠~~
장난스레 흔들다리 흔들흔들
살짝 비명소리도 들리고..
어린아이들 처럼 마냥 좋아라
사진찍어달라고 포즈를 취하는 여인들..ㅎ
이런 사진이 더 기억에 남는듯 합니다
반대쪽도 한번 조망해봅니다
우리는 저기 저 끝으로 올라간답니다
정상을 향하여!~~
아직 한장 더 찍고 갑니다..ㅎ
뭐가 그리도 즐거운지...
산에만오면 어린아이처럼 이렇게 즐겁답니다
그쵸^^
드뎌!~
현월봉 ...
멋진 대장님
옆구리 허전하시죠..
다음엔 꼭 언니랑 함께 나오시기를 ..ㅎㅎ
앗..
두건싸나이..ㅎㅎ
그렇게 추운가요?
(사실 바람이 무섭게 불었어요....춥긴 춥습디다..ㅎㅎㅎ)
조기 바위 위에서 사진들을 많이 담았던 기억이 나네요
대장님 사진에 담겨 있을듯요..
산등성이가 올망졸망 이쁘네요...
하늘도 참 파랗던데.......
멀리는 시야가 좀....
하늘 위쪽은 파랗군요..ㅎㅎ
(이제 왔던길을 되돌아
하산합니다)
제 생애 처음 왔던 금오산 현월봉
정말 멋진 산이라는 생각입니다
그쵸^^
새해 첫 산행지로
왜 이곳을 선택했는지 알만하시죠?
정말 멋졌어요^^
후덜덜..
쉽지 않은 산행이었기에
더욱 뿌듯합니다
ㅎㅎㅎ
재무. 카페이사님
수고많으시죠....
앞모습이 더 예쁜데..ㅎㅎ
감사님 처음 모델이 되었는데
끝도 모델..
우연의 일치...ㅎㅎ
왜 그럴까요?
ㅎㅎㅎ
정답은 다음산행에서...ㅎㅎ
(정답 살짝 알려드릴께요....다음산행까지 기다리기 지루하실듯..ㅎㅎ
감사님이니까....ㅎㅎㅎㅎ)
오늘 산행 어떠셨나요?
괜찮으셨죠
다음에 또 놀러 오셔요
여름에 다시한번 더 오고싶은 ............안되려나........ㅎㅎ
정상까지 말고 시원한 폭포에서 놀다가게요...ㅋㅋㅋㅋ
구미 금오산
참 멋진 산이었습니다
함께하여주신 회원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다음주 작은 금강산 용봉산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