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개심사

코스모스13 2017. 5. 1. 19:57


4월 30일

개심사..ㅎㅎ

며칠전부터 개심사 가자고 노래를 불렀다

올해는 함께 가서 꼭 그 탐스러운 왕벗꽃을 보리라 작정하고..

사람들의 마음이 우리들과 같았을까..

왜 그리도 차들이 많은지...

인산인해를 이루는 개심사..

해마다 찾아오는 사람들이 있나부다.

대형버스도 줄지어 서고..

자가용들은 차 댈곳을 찾느라 분주하다



꽃은 좀 시들은 느낌..

하지만 탐스러운 꽃망울들은 여전하였다

무거워 지지대를 받쳐놓은 마당의 꽃도 여전하고..


해마다 한번쯤은 찾고싶은 개심사.

내년에는 평일에 와야겠다..ㅎㅎ

















탐스러운 꽃님이 지붕을 덥고 있다

꽤 오래된 나무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