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봄기운이 남산과 신정호에....

코스모스13 2013. 3. 17. 19:36

 

홍도 갔다가

어제 밤 10시 30분에 도착하여

많이 피곤하였다

그러나 오늘....

늦게 일어나 남산과 신정호를 돌았다

어제 혼자서 하루종일 노느라 신랑이 삐져설..ㅋㅋ

 

 

 

 

 

남산에서 생강나무를 보았다

노란 꽃망울이 ...ㅎ

 

 

 

다시 신정호로 발길을 돌렸다

얼마만에 찾은 신정호인가

 

 

 

물에 잠긴 나무들...

겨우내 안녕...ㅋㅋ

 

 

 

화단 양지바른 곳에 봄까치꽃이 (개불알꽃)이렇게

보랏빛 향기를 풍기고 있었다

 

 

 

 

 

 

저 멀리 근린공원의 굴뚝이 보인다

따스한 봄날....

오리들도 노니는 신정호..

좋다!~

 

 

 

 

 잠시 벤취에 앉아 휴식중.

머리를 안 감았다고 사진 찍지 말라는데

한장 담아본다.ㅋ

 

 

 

 

 

  

 

 

 

 

 

 

 

신정호 화단에도 생강나무꽃이

여기저기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었다

봄..

봄이다!~

 

 

 

 

모처럼 남산과 신정호를 돌았다

어제의 피로가 말끔이 씻기어 나가는듯..

늘 하던대로 촌집 칼국수 집에서 칼국수 맛나게 먹고

마트장봐서 ..집으로...gogo

 

저녁은 맛있는 한우 국거리 사다가 육개장을 끓였다

대 성공..

물론 신김치와 오징어 넣고  김치전도 부치고

무생채랑 부추겉절이까지 곁들여서.

아버님과 신랑 나 셋이서 아주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였다

 

딸아이들은 청춘사업이 바쁜지 아직이다

아들은 아침일찍 전화가 왔었다

아들생일이 19일인데...

못가서 미안하다

 

면회  왔으면 하는 눈치던데...

아들아 4월6일에 휴가 나오면 맛난거 많이 해줄께..ㅋㅋ

 

 

하루해가 이렇게 저물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