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어제~~
코스모스13
2011. 12. 29. 14:05
완전 축제분위기다
상가가 좀 설렁했었는데....
출근길.....
두번 버스를 타고 가야 해서 갈아타면서 초등학교 앞이요 하고 갈아탔다
그리고 내리는 사람들이 없어서 몇정거장을 논스톱으로 달려가는 버스
내가 내릴 목적지 바로 전에 벨을 눌렀다
그런데 기사님이 걍 진치는 것이었다
가속도가 붙은 버스를 미쳐 세워주시지 않았다
난 거세게 항의를 하엿다
왜 안 세워주느냐고....
아저시는 볼멘소리로 벨을 너무 늦게 눌럿다고 이카트까지 갈 기세였다
난 되돌아 걸어오려면 꽤 먼 길을 되돌아 와야 한다
난 아줌마 특유의 말투로
'빨리 세워주세요!!~'
하고 세번씩이나 외쳤다!`
급정거를 하는 기사님......
얼굴이 붉으락 푸르락 해서 씩씩거리며 내렸다
그런데 웬일인지 기분이 그리 나쁘지 않았다
만국기가 펄럭이는 상가앞이라서 그랬을까?
마치 나를 위하여 펄럭이는 만국기들의 축제처럼 생각되었다
음악을 신나게 들으며 국기들이 펄럭이는 상가를 돌아서 출근하였다
바빠서 이제서야 올려본다
사진을 보면서 웃음이 나와서 .......
즐거운 기분으로 남은시간go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