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13 2011. 12. 11. 12:44

 

 

 

울옆지기종친회 하는날

대구까지 내려오느라 새벽 네시반에 일어났다

오늘 둘째딸 생일이기도 해서 음식좀 장만해놓고

오느라고~~

도착하니 열시십분

약속시간은 열한시인데~~

세시간 십분정도 걸렸다

 

한분두분 모여들기 시작하시는데~~~

연세가 지긋하신 분 들께서 속속 도착하시고

방에는 하나둘 자리가 채워져가고~~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참석하셔서 예약한 자리가 꽉 채워졌다~~

 

그런데 나이 지긋하신 분께서 며느리는 종씨가 아니니 밖에 가서 맛있는 음식 시켜서 먹으면서 기다리라 하신다

난 쫓겨났당!!~^^

 

밖으로 나와서 난 식당메뉴를 보고 주인 아주머니께 물어 보았다

이집에서 젤 비싸고 맛있는 음식이 뭐냐고~~^^

 

장어구이와 된장찌개 ㅋ

이만오천원

그리고 맥주도 한병 ㅋ

 

혼자 큰 식당홀에서 전국 노래자랑 보면서 맛있는 장어구이를 먹었다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