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응~~

완연한 가을아침...

선선한 바람에 잠을 푹 잤다

개운한 이 기분...

이제는 새로운 부서에서 일도 어느정도 손에 익어가고

걱정꺼리가 없어졌다

마음을 비운다는것....

정말 필요한것이다

한동안 번민을 많이도 했었다

내가 5년여 동안이나 해왔던 영업팀에서의 관리 업무...

이제는 마감할 일도 없고 정신적으로 엄청시리 편해졌다

 

걍 그날그날의 일만 열심히 하면 되는것..

새로운 부서에서의 분위기도 어느정도 파악이 되었고

적응하느라 많이도 힘들었지만

몸살을 앓고 몸을 추스리고 마음을 다잡아 먹으니 이세상에 못할일도 없다는 생각이 든다.

 

난 적응하나는 정말 잘해..

처음에 어수선했던 분위기와는 달리 내가 계속 이곳에서 몸담고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니

그 부서가 좋아졌다

친구들도 많이 생기고...ㅎㅎㅎ

 

어서 출근을 서두르자..

힘차게..

새출발 하는 기분으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