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하루해가 또 밝아 왔다

코스모스13 2011. 9. 6. 07:26

 

오늘은 일출의 과정을 담으려 했다

새벽 5시 50분에 밝아오는 여명을 찍었다

그리고...

깜박 잊었다

밥하느라고

 

어제 사다놓은 다닥이 오이 겉절이 하고

지난 금욜에 사다놓고 하지못한

꽈리구추무름을 하였다

냉동실에 있던 오징어를 꺼내어 오징어 국을 끓였다

그리고 성격이 예민한 큰딸아이 요즘 속이 안좋다하여

계란찜을 하였다

 

휴;;;;;;;;

 

정신없는 아침시간이 그렇게 후다닥 지나갔다

오늘은 그래도 좀 뿌듯한 아침이다

 

사과를 한쪽씩 먹으며 입안에 감도는 상큼한 마음으로 출근하였다

엠피쓰리를 틀어놓고 잠시 블로그에 들어와 글을 쓰는 시간..

제일 행복한 나만의 시간이다

나가수에서 불렀던

자우림의 고래사냥이 신나게 울려퍼지는 사무실

볼륨을 제일 크게 틀어놓고 ..♬♪♩~~~

신나게 아침을 연다

열정적으로 노래하는 자우림을 상상하면서....

 

잠시후엔 사람들이 하나둘씩 출근하겠지

이제 슬슬 청소를 하고 업무를 시작해야지..

 

 

 

오늘의 행복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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