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봉 가는날
비가 밤새 세차게 내렸지요
천둥번개도 쳤지요
방학산행이라 운영진에서는 준비도 철저히 한다는 소식도 들었는데...
걱정이 많았지요
하지만 우리 산악회가 어떤 산악회일까요?
ㅎㅎㅎㅎㅎ
아침에 일어나니 하늘은 금방이라도 비를 쏟아낼듯 컴컴하고
운무도 가득햇지요
걱정하던 대로 굵은 장맛비가 곧 쏟아지면 어쪄나 쿵쾅 거렸지요
그러나 우리 산악회는 복받은 산악회를 증명이라도 하듯
비는 뚝 그치고 우리가 목적지에 가까와 갈수록
하늘은 점점더 높아만 지고 구름도 서서히 걷혀갔지요
과연 우리가 산행 시작하고 하산완료지점까지 비가 참아줄까를
걱정하지 않아도 될 만큼 하늘은 서광이 비쳤습니다
44명 만차로 가게되었는데 한분이 불참하여
43명이 함께 하였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여름방학 특집
산행및 야유회 면모를 살펴볼까요..ㅎㅎ
함께한 우리 회원님들
영광의 얼굴들입니다
자세히 보아야 더 아름답죠...^^
운무가 서서히 걷히기 시작합니다
초입부터 물소리가 시원하더라구요
계곡은 청정지역이며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듯
어찌나 깨끗하던지요
인증하신다고
한분두분 모여드시더니
단체사진을 방불케 하지요..ㅎㅎ
만수봉으로 향하는길..
그럼 만수봉에 대하여 잠시 한말씀..
"만수봉은 높이 983.2m로 백두대간에서 주능선을 따라 마골치에서 서북서쪽으로 약 1.9km 지점에 솟아있으며,
북쪽 가지 능선이 월악영봉으로 이어진다.
대체로 남쪽은 문경, 서쪽은 충주, 북쪽과 동쪽은 제천과 경계를 이룬다.
만수봉은 산행 시작부터 경사가 급하고 정상까지 쉴해 없이 계단길이 이어지기에 자칫 지루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하겠다.
간간이 터지는 조망을 벗삼아 쉬어가면 큰 무리 없이 정상에 도착하게 된다.
정상에서는 월악산 영봉, 충주호를 비롯한 주변 암릉 능선들의 조망이 멋지게 펼쳐진다."
- 이상 산행안내도에서 발췌 -
습도가 강하지만
우리는 비만 멈추어 주신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기도하면서
한발한발 내딛었지요
여름방학 야유회 준비하느라 수고많았어요
걔곡물은 가뭄이 해갈되었다는듯
하얀 물보라를 일으키며
작은 폭포를 만들고..
자연음악을 연주해줍니다
야유회 맘껏 즐기러 오신님들..
행복한 웃음이 넘쳐나네요^^
요 행복이 하산완료 지점까지 이어지기를..
비야비야 내리지 말아다오
ㅎㅎㅎㅎ
우리는 맘속으로 모두다 기도했지요^^
걱정 하덜덜 마시구려
우리 산악회의 진면목을
끝까정 비는 내리지 않고
안개비만 살짝 뿌려주리다
덥지않게..ㅎㅎ
모두다 한마음이 되어
여름방학 산행을
위하여 즐겁게
뭉쳤습니다^^
얼마를 올랐을까
요렇게 시원한 폭포가 또 우리를
반겨줍니다
회원님들은 그냥 지나칠리가 없겠죠...
홍보이사님 산행할때마다
노심초사
만차의 기쁨을 위하여 노력을 아끼지 않더니
이렇게 복받았네요..
오늘 뽑은 아웃도어 모델입니다ㅎㅎ
샘나시는분 없겠죠~~^^
잉꼬부부님
이렇게 여름방학 특집에 동참하여 주심에
감사드려요
커플룩이 정말 잘 어울리십니다^^
우리도 커플이어요..
백점입니다^^ㅎㅎㅎ
총무님 여름방학 특집
버스에서 마이크 정말 멋졌어요
얼굴도 이쁜데 말도 참 잘하시네요
물개팀 인증이요..ㅎㅎ
총무님 자리 모자랄때마다 자리 채우주신다는
고마운님들
감사해요^^
탐스런 여우꼬리 닮은
요런 꽃님들이 참 많더라구요
숲은 우거져 그늘을 만들어주고
풀내음 가득 발산하여
우리들의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월악산자락
맘껏 누볐지요^^
잠시 간식을 드실때도
잠깐 하면
요렇게 자연스런 모습으로
멋진 얼굴들 보여주시는 님들
영원한 천아토 회원들이십니다..
비탈길을 오르다가도
잠깐!~
하면
요렇게 멋진 포즈를를 취해주시는 님들 ㅎㅎㅎ
한분한분이 모두다 연예인..ㅎㅎ
(사진찍을 맛이 나요..ㅋㅋㅋㅋ)
우리들의 후미
그 영광의 얼굴들을 보여드릴께요
후미대장 ㅎㅎㅎ
(우리는 조병복님을 그렇게 불렀어요
왜냐구요?
병복님 앞세우고 줄줄이 줄줄이 따라 갔으니까요..ㅎㅎ)
병복님..
뒤로 26명,,ㅎㅎ
영상으로 한번 담아봅니다^^
간식은 모두다 여기에..ㅎㅎ
오르막이 어찌나 계속되던지
습도가 어찌나 많은지
비는 내리지 않았지만
우리는 땀비를 맞았다는..ㅎㅎ
목마름을 어찌하리요
얼음물은 동이난지 오래
니꺼 내꺼 할것 없이 모두다 꺼내서
마셔봅니다
가뭄이 해갈되듯
우리들의 목마름도 해갈되었지요
그리고
쉬는타임을 놓칠세라
총대장님 모델들을 눈여겨 보셨다가
한분두분 앵글에 담습니다
어떠한 사진으로 탄생되셨을까요..ㅎㅎ
궁금하시죠...~~
여기만 오르면 정상이려나
만세삼창을
에공..
아직 정상을 이야기 하지마시오
만수봉이 왜 만수봉인지
그 진가를 알기전에는..
이제 600미터 남았네요
정말 고지가 가까와졌군요
화이팅 한번 외쳐봅니다!~
차작가님
숨고르기 하시는 님들
멋진 폼으로 담으시네요
사진 담는 모습이 더 멋지십니다
빠샤!~~
사진담는 모습도 볼만하구만요~~
찬조의 달인님
이번에도 참외랑 포도 정말
달콤하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늘 감사드려요
한우님...
혹시 여름방학 개학하면
한우도 찬조??
ㅎㅎㅎㅎㅎ
(농담인거 아시죠^^)
장난도 지나치면 안되요..ㅎㅎ
헤헤헤헤헤..........
한우님이 요렇게 담아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마지막 오르막일까...
멋져보이는데 한컷..
우리들의 비타민 헤연님
뒤에서 오시다가 살짜쿵..ㅎㅎ
분위기 메이커인거 아실라나?
남성분들의 우상..ㅎㅎ
?????
ㅎㅎㅎㅎ
ㅎㅎㅎㅎ
사진이나 찍읍시다~~
살인미소
오늘도 발산하시네요..ㅎㅎ
정상에서^^
땀을 얼마나 흘렸는지
둥줄기는 땀으로 목욕한지 오래
머리도 떡이되어
모자를 벗고싶어도 못벗는 심정
저만 그랬을가요?
습도도 많았지만 오르막은 결코 녹녹치 않았지요
하산완료후 계곡입수 생각에 참고 또 참아봅니다
산행 초입에는 간간이 시원한 폭포가 즐거움을 주고
목이 아직 트이지 않은 매미들의 합창이 귀를 간지럽혀주어
심심치 않게 산행을 하였지요
정말 그 매미 울음소리는
목이 약간 쉰것도 같고..ㅎㅎ
아직 연습을 더 해야할듯 한 그런느낌이었어요
우리들에게 화제거리를 제공해준 그 매미
더 멋진 목소리를 갖고 이 여름을 우렁차게 호령하며
신나게 살다가
내년에 또 우리들을 맞이해주기를 ...ㅎㅎㅎ
드뎌 정상도착
정상인증입니다^^
멋진 정상...
정상석이 넘 귀엽다는 느낌입니다
잉꼬부부님
정상의 감격을 만끽하시는중..ㅎㅎ
두분은 환상의 커풀이시죠^^
뒤쳐진 금주님 기다려주시는
양위원님의 애틋한 사랑..
감동이었습니다^^
후미에서 묵묵히 회원들을
지켜보시면서
안전산행을 위하여 애써주셨지요
감사드려요^^
초심님
닉네임이 참 잘어울리시는님
언제나 배낭가득
간식을 채워오시죠
(근디....이번엔 지는 한입도 못 먹었네요...ㅎㅎㅎㅎ
초심님 인기가 넘 많아지셨어요^^)
언니 그런소리 하지마요
내가 방울이랑 주었잔아...ㅎㅎ
(에공 딱 걸렸넹..ㅋㅋㅋ)
총대장님 부부
후미를 모두다 아우르는 모습
넘 멋지셨어요
수고많으셨어요
총대장님^^
난 가운데 낑겨야징..
(ㅎㅎㅎ 혜연님 쫌 참아주시구려~~)
독사진 담아줄께...ㅎㅎㅎㅎ
거북이님...ㅎㅎ
신선이 되셨어요
뒷 배경과 너머 잘 어울리시는 포즈십니다^^
고뢰?
ㅎㅎㅎ
이제는 이쁜 회원까지 대동하셨네요...ㅎㅎ
회장님
여름방학 산행 마무리
참 잘하셨습니다
수고많으셨어요^^
정상에서의 즐거운 모습을
정상의 행복을
만끽합니다
아름다운 부부님..
해외에서 담은 사진같지 않으세요??
(배경과 두분의 모습이 어찌 이리도 잘 어울리실까~~)
정상은 역쉬나
멋진 조망을 함께 보여주네요
산 그리메가 오늘따라 더욱더 신비스럽게 보이는듯
운무 사이로 신선이라도 나타날듯한 모습입니다
몰카도 멋지네요
ㅎㅎㅎ
선두조가 간식을 드시다가
방빼시고 간자리
정상인증 다 했으니
우리도 잠시 간식을 펼쳐좋고 .즐기자구요^^
이상일 위원님..
일장 연설이??
무슨말씀이실까..
살짝 궁금해집니다...ㅎ
선두조 이끄셨던이상일 위원님
의리있스십니다
아직 하산 안하셨군요
덕분에 인증합니다..ㅎㅎ
하산길~~~
올라왔던 길보다 1.1km짧다는 코스
하지만 좀 위험한 구간도 있다는군요
조심조심 안전하게 하산하시기를.....
만수봉 983m
잊지않으리다~~
우대장님
큰일 치루시고 몸이 야위었네요
수고많았구요
앞으로 방학끝나고 자주 만나요...ㅎㅎ
서울둘레길..
기대합니다^^
빠샤!~~
와우!~
짱...ㅎㅎ
하산길 맞아요?
또 오르막??
에고......
하산길이 힘들다는 말은 들었지만
다시 오르막이 있을줄은 몰랐네요
이번이 마지막 오르막일까요?ㅎㅎ
과연 그럴까요................?
일단 소나무가 멋진곳
조망이 멋진곳에서
인증합니다
후미 꿑 오실때까지...
그래서 저는 또 꼴찌가 되었지요..ㅎㅎ
일단..한장 찍어주슈..
거북이님도
인증들어갑니다..ㅎㅎ
우리도 멋진곳
그냥갈 수 없지요..
소나무야
소나무야
사철 푸르른 소나무
호경님의 카페글..
정말정말 고마운거 아시죠...
카페를 빛내주시는 호경님 넘 넘 감사합니다
동글이님..
포즈가 넘 자연스러웡...^^
남성미가 물씬..
소나무 앞에서면
남성미가 더욱더 돋보이네요
ㅎㅎㅎㅎ
그냥 웃지요..
배낭이 닮았다는...
겸둥이...ㅎㅎ
후미에서 임원님들의 활약이
대단하셨죠
화기애애하게
즐겁고 행복하게
잘 이끄신 주역들이십니다^^
바로 옆으로 눈만 돌렸을뿐인데
요렇게 멋진 분위기가...ㅎㅎ
나도 여거시 독사진 찍고싶다구
다 비켜....ㅎㅎ
(병복님이 욕심내시던 멋진 풍경입니다^^)
백점님
사진도 백점이십니다...
넘 아름다우세요
그쵸^^
(오늘의 아웃도어 모델...
아차...
계곡에서 모델은 홍보님이신데...
풍경화 모델은 백점님께 넘겨드려야 할듯..)
우리는
친구모델...ㅎㅎ
( 오늘의 사진촬영지로
젤 아름다운곳에서
모델들이 많이 배출되네요)
물개팀 모델..ㅎㅎ
작가님 모델..ㅎ
이렣게 모델을 많이 배출한 산행은
처음있는듯요..
그쵸^^
이 뒤태는...ㅎㅎ
말안해도 아시겄쥬...
오늘의 뒤태모델로 선정해드려야 할듯..ㅎㅎ
전망대에서
또 우리는 포즈를 취해봅니다
선두조가 많이 기다릴세라
걱정도 되지만
멋진곳은 피해갈 수 없었지요...ㅎㅎ
여름방학 특선 대만 합환산행을
계획하시고 추진하신 두분..
벌써 찬조도 받아놓으시고..
많은 활약이 기대됩니다
( 밑둥도 튼실하고
가지도 여러갈래로 뻗은 멋진
소나무앞 모델로 서신 두분
각오가 남달라 보이십니다)
홧팅!~
다람쥐들.....
나두 올라갈테야..
이 사진을 끝으로
하산길이 마무리 됩니다
즐거운 사진에 모델이 되어수신
회원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름을 만끽하는 나리꽃들이 군락지를 이루어
하산말미를 장식해주네요
뒤풀이 1차 ^^
몸보신의 대명사
삼계탕!~
갖은 한약재를 넣고
달이듯이 끓여낸 삼계탕
비쥬얼이 끝내줍니다
두부김치도 나왔지요
지친산행끝
갈증을 해결해주는
소.맥의 시원함이
목을 타고 내려가는 그맛!~
아시는분은 다 아시죠^^
시원하게 냉장고에 넣어둔
둘의 환상적인 궁합은
잊을수가 없을듯요^^
회장님 여름방학 특집 야유회산행
안전하게 마무리 축배제의 하십니다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계곡입수^^
일차로 뒤풀이 끝나고
시원한 계곡물에 풍덩..
그 사진을 영상으로 담았어야 하는건데...
입수를 즐기느라 못 담은것이
넘 아쉬움으로 남네요
계곡물은 어찌나 시원하던지요
뼈속가지 시원한 느낌이었습니다
다름님들께서 담은 물놀이 사진 참조하시길요..
저는 하기휴가 다녀온듯
넘 즐겁고 시원하게 찐하게 놀았습니다
오른쪽으로 작은 폭포가 있었는데
핸드폰 물어 젖을까 두고 내려갔기에
사진으로 못 남겼네요
안타까울뿐..ㅎㅎ
시원한
물보라 보이시죠..ㅎㅎ
바닥은 바위들인데
이끼도 하나도 안끼고
깨끗한 일급수
청정지역이더라구요
총대장님.
사진 몇장 담으시고
다음의 스케즐
족구 하시러 가셨지요..
ㅎㅎㅎㅎ
물이 무섭다는 언니
발만 담그셔도 시원하다고..ㅎㅎ
족구시합^^
물놀이 시원하게 하고
족구시합하는곳으로 갔더니
난리가 났더라구요
천안. 아산
둘로 나뉘어 응원도 하고
.......
저는 진행된뒤 한참만에 간지라
어느팀이 이기고 있는지 몰랐는데~~~
뒤에 들은 이야기로는
아산팀이 젊은지라 승승장구해서
젤 잘하는 사람 빼고 다시 ...ㅎㅎ
어거지로 천안팀이 이겼다는..
(믿거나 말거나..ㅎㅎㅎㅎ 친목도모 께임이니
우리 모두다 한바탕 즐겼으니 그것으로 만족해야죠)
뒤풀이 2차^^
뒤풀이 2차까지 있는
여름방학 야유회는 처음..ㅎ.ㅎ
명예회장님과
재무님께서
수고를 많이 하여주셨지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명예회장님
찬조하신 수박과
소.맥...
한우님 찬조하신
포도와 참외
명예회장님
미리 맞춘
수육
배는 부르지만
다시한번 식당에 모여 앉아서
2차 뒤풀이를 즐깁니다
그리고
건배제의가 이어집니다
수고를 많이 하여주신
명예회장님
총대장님
위원님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명예회장님
유명한 옥수수까지 미리 삶아달래서
우리들의 후식으로 주셨지요
완벽한 마무리입니다^^
이번 여름방학 특집 넘 넘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여름방학 끝나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요^^
함께 하여주신 회원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천아토 화이팅!~~
만수계곡 잊지못하리!~~^^
비도 끝까지 참아주었고
우리들이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휴게소에서 한방울 두방울 뿌렸지요
이제는 비가와도 좋다
맘껏 내려다오
ㅎㅎㅎㅎㅎ
승리한자의 자만심으로
우쭐거리며
야유회를 무사히 끝마칠 수 있게 하여준
모든신께 감사드렸습니다
천아토는 모두다 주인공입니다
언제나 문 활짝 열렸으니
언제라도 찾아주시길....^^
~~~~~~~~~~~~~~
모두다 사랑합니다
(산행기 마무리 하는 지금 비가 내리네요
천둥번개도 치네요
아무려면 어때요...ㅎㅎ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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